연예
이지훈X손준호, ‘불명’ 이은미 편 최종 우승 “2표 차이”
입력 2019-09-28 19:46 
이지훈 손준호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가 최종 우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은미 편이 진행됐다.

이날 몽니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선택했다. 그들은 사실 부담이 많았다. 원곡이 너무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잘 해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밴드 호피폴라 멤버 아일은 리허설할 때 봤다. 그때 만나지 않았으면 싶었다. 역시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솔지는 이은미 선배님 특집이라고 했을 때 ‘애인있어요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잘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시 몽니만의 스타일로 잘 편곡했고,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이은미는 개인적으로 록 음악을 좋아한다. 몽니를 보고 ‘이런 게 밴드지 싶었다. 콘서트 때 몽니처럼 파워풀하게 편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대 위 시간은 수정이 가능하지 않은 그 순간의 예술이다. 몽니가 왜 멋진 밴드인지 이 무대로 보여준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결국 몽니는 이지훈과 손준호를 이기지 못하고 2표 차이로 패했다. 이로써 이지훈과 손준호는 이은미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