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28일 AI 주요뉴스 - 06:00
입력 2019-09-28 06:11 
▶ 9건의 확진 사례에 이어 지난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살처분 되는 돼지 규모가 9만 마리에 육박하는 가운데,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 오늘 저녁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촛불 집회와 사퇴를 요구하는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조국 장관의 자택이 압수수색을 받는 등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찬반 집회는 당분간 주말마다 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미국에서 전자담배 관련 의심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자담배 흡연자의 폐질환은 초기 증상이 폐렴과 유사하며 기침과 호흡곤란, 어지럼증을 유발한다고 전해졌습니다.

▶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다섯 살 아들을 이틀 동안 때려 숨지게 한 의붓아빠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애초 의붓아빠를 학대치사로 입건했다가 죄질이 무겁다며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검찰이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윤 모 총경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함께 근무하며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는데, 하지만 핵심 증인인 KT 전 사장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직접 이력서를 건네며 딸의 채용을 부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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