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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정수,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유선에 "진짜 내 며느리면 안 받지"
입력 2019-09-27 2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박정수와 유선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종방연 현장은 고급스러운 장소를 자랑했다. 김소연은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도 가게 됐다면서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유선은 극중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정수와 함께 등장했다. 유선이 박정수를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시다"라고 소개하자, 박정수가 "왜 또"라고 답하며 투닥 케미를 뽐냈다.

또 박정수는 유선에 대해 "드라마 속으로 얘기한다면 그렇게 썩 좋은 며느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지 할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그럼 내가 뭐가 나쁜 시어머니야. 얘도 만만치 않아. 진짜 내 며느리면 안 받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종현은 김해숙이 막내딸 결혼식에서 춤추던 장면을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해당 장면에서 명품 연기를 뽐낸 김해숙은 "저도 굉장히 뭉클했다"면서 연기 도중 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배우를 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드라마였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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