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09-27 19:31  | 수정 2019-09-27 19:36
▶ 문 "절제된 검찰권 행사" 사실상 경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이 책임질 일은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이라며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검찰에 경고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은 "헌법 정신에 입각해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직접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 한국당 "조국 탄핵 추진" 직권남용 고발
조 장관의 탄핵 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자유한국당이 조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살인혐의 적용
말을 안 듣는다며 다섯 살 아들을 이틀 동안 때려 숨지게 한 의붓아빠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애초 의붓아빠를 학대치사로 입건했다가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병원 앞 흉기난동 의사 찌르고 달아나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졌습니다. 복도를 서성이던 남성이 상가 내 병원에서 나온 의사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건데, 결국 체포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일 '독도 전투기 투입' 시사 정부 강력 항의
일본이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발생하면 자국 전투기를 띄우겠다는 내용을 방위백서에 실어 논란이 큽니다. 정부는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해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조개젓 3개 중 1개 A형 간염 바이러스
국내에 유통 중인 조개젓 3개 중 1개 꼴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들을 회수해 폐기했습니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44개 제품 중 중국산은 14개에 불과했고 국내산이 30개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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