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금융, 하나은행에 9,500억 원 증자
입력 2008-12-04 14:17  | 수정 2008-12-04 14:17
하나금융지주는 회사채 1조 원어치를 발행해 하나은행 증자에 9,500억 원, 하나생명 증자에 200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연 이자율 8% 안팎, 만기 3년 조건으로 5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오는 11일 5천억 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채 인수는 동양종금증권과 하나대투증권, HMC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에서 맡았습니다.
하나금융은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을 계열사 자본 확충에 쓰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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