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위를 질주했다.
허미정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허미정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브론테 로(잉글랜드), 나나 매드센(덴마크)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난 8월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위치하며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게 됐다.
한편 이미림(29·NH투자증권)과 최운정(29·볼빅)은 5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은희(33·한화큐셀)는 4언더파 공동 13위,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3언더파 공동 23위다.
디펜딩챔피언 박성현(26·솔레어)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개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김효주(24·롯데)와 함께 공동 38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위를 질주했다.
허미정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허미정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브론테 로(잉글랜드), 나나 매드센(덴마크)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난 8월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위치하며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게 됐다.
한편 이미림(29·NH투자증권)과 최운정(29·볼빅)은 5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은희(33·한화큐셀)는 4언더파 공동 13위,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3언더파 공동 23위다.
디펜딩챔피언 박성현(26·솔레어)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개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김효주(24·롯데)와 함께 공동 38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