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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재혼, 연하남과 웨딩마치…토니→치타 ★총출동
입력 2019-09-27 07:30  | 수정 2019-09-27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토니부터 치타까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배윤정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토니, 채리나, 황보, 치타 등이 참석했다.
배윤정의 결혼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동생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튼튼하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우리는 "축하한다 윤정아. 예쁜 아들딸 낳고 행복해라. 남편이 어리고 튼튼해서 금방 될 것 같더라.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해"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은 둘이 하나로 또 새로운 인생이니까 지금처럼 대화하고 이해하며 하나씩 이뤄 가길 바란다"고 꽃길을 응원했다.

한편 배윤정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EXID 등 다수의 걸그룹 안무를 맡았고 엠넷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댄스 트레이너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배윤정은 2014년 가수 제롬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알리며 "남자친구는 축구를 가르치는 사람이다. 원래 알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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