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백꽃` 강하늘, 공효진X고두심 `베프` 관계 알고 `경악`
입력 2019-09-26 22: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공효진과 고두심이 절친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쳤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7회에서는 황용식(강하늘)이 동백(공효진)과 어머니 곽덕순(고두심)의 관계를 알았다.
이날 황용식은 동백과 향미(손담비)의 김장을 도와주며 "내가 도와준댔지, 독박 쓴댔나"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면서도 동백이 동네 친구에게 김치를 가져다줄 거라는 말에 "그래도 동백씨가 동네 친구는 있으신가 봐요"라고 말했다. 향미가 "있죠. 이 동네에서 제일 쎈 언니"라고 답하자, 황용식은 "왠지 든든하네요잉"이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황용식은 어머니 곽덕순의 게장 가게에서도 김장을 도왔다. 황용식이 온 동네 사람들이 왜 김장을 하느라 난리냐며 투덜거리자, 곽덕순은 "나눠 먹으면 좋지"라며 '베프'를 줄 몫까치 챙겼다.
이에 황용식이 "베프? 엄마 베프도 있어?"라고 묻자, 곽덕순은 "동백이"라고 답했다. 황용식은 그제야 동백과 곽덕순의 관계를 알고 경악했고, 동백이 가게에 오기 직전 계산대 밑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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