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윤옥 명품시계' 김현미 전 의원 징역 1년6월
입력 2008-12-03 22:25  | 수정 2008-12-03 22:25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고가 외제 시계를 차고 있었다는 주장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현미 전 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이 구형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어도 김 여사가 고가 시계를 차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던 것이 아닌 만큼 유죄로 판결해달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7일 오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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