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스티븐스 "한반도 영구평화 구축이 한미 과제"
입력 2008-12-03 18:41  | 수정 2008-12-03 18:41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큰 과제는 안보동맹의 성공을 넘어 어떻게 하면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느냐는 문제라며 이 과제의 달성을 위해 미국은 동맹으로서 한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국가안보전략연구소가 개최한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자회담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미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지향하는 북핵 9.19공동성명에 대해 강한 실행 의지를 갖고 있다며 어떤 미국 정부도 핵 무장한 북한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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