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 송도국제도시도 역전세난 조짐
입력 2008-12-03 15:59  | 수정 2008-12-03 17:35
최근 주택 수요가 위축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역전세난이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서는 2천6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를 한 달여 앞두고 전세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세입자를 좀처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개업소들은 업소마다 전세물건이 5에서 10여 건 씩 가지고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면적별 전세 가격의 시세조차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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