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 '꽁꽁'…소매 판매 21개월래 최저
입력 2008-12-03 15:23  | 수정 2008-12-03 17:29
경기침체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21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매판매액 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은 20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증가에 그쳐 2007년 1월 0.4% 감소 이후 증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7월 12.3%, 8월 10.5%로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다 9월에 4.6%로 추락한 뒤 다시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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