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교들 금성교과서 집단 거부
입력 2008-12-03 14:56  | 수정 2008-12-03 17:31
서울시내 고등학교 3~40여 곳이 이른바 '좌편향' 교과서로 지목된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바꿔 주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금성의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124개 고교 가운데 30에서 40곳 정도가 교과서를 바꾸기로 하고 교과서를 수정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금성 교과서 채택률이 51% 수준에서 36% 선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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