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있었던 서울 논현동 고시원 살해사건의 범인 정 모 씨는 늘 우울증에 시달리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달간 정 씨에 대한 정신 감정을 국립법무병원에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병원은 정 씨에게 인격장애가 있는 것은 맞지만, 범행 당시 의사결정능력은 정상이었다며 사건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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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달간 정 씨에 대한 정신 감정을 국립법무병원에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병원은 정 씨에게 인격장애가 있는 것은 맞지만, 범행 당시 의사결정능력은 정상이었다며 사건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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