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FRB, 긴급 유동성지원창구 운영기간 연장
입력 2008-12-03 06:09  | 수정 2008-12-03 08:40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긴급 자금지원 창구 운영기간을 연장합니다.
FRB는 주요 은행에 대한 대출 창구와 기업어음, 머니마켓펀드, 국채 대출 창구를 내년 4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1월말에 끝내려던 것을 신용경색이 계속됨에 따라 석달간 연장하기로 한 겁니다.
이렇게 되면 미 연준이 회사채와 지방채, 모기지 증권 등을 담보로 달러를 계속 공급하게 됩니다.
또 머니마켓펀드가 편입한 기업어음을 은행들이 사들이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유지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