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빅3 자동차 업체, 자구책 의회 제출
입력 2008-12-03 01:55  | 수정 2008-12-03 01:55
파산 위기에 몰려 정부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미국의 3개 대형 자동차업체들이 자구책을 담은 회생 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특히 90억달러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는 연봉을 단 1달러만 받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포드는 정부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경우 2011년에 수지균형 또는 세전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3대 자동차 업체 CEO들은 내일(4일)부터 이틀간 의회에 출석해 총 250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을 재차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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