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방용국과 음원 ‘분쟁’ 발표…TS엔터테인먼트 디스곡? [M+이슈]

래퍼 슬리피가 계약 분쟁 중인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걸로 추측된 음원을 발표했다.

슬리피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원 ‘분쟁(Ft. 방용국)을 공개했다.

‘분쟁 속 가사에는 난 누구와도 싸울 생각 없던 겁 많고 나약한 나인데 진실이 묻힐까 두려워 앞에 나서기가 무서워”, 사기꾼들만 남아 우리를 갉아먹는 짓 죄를 지은 자들이여 꼭 벌을 받으소서” 등 현재 슬리피의 솔직한 심경을 담겨 있다.

특히 언론과 대중들이여 그를 믿지마 소설”이라는 구절은 TS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겨내시길 바란다” 힘내세요” TS엔터가 진짜 문제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리피는 23일 디스패치를 통해 13년간 TS엔터테인먼트에 몸담으며 겪었던 생활고, 불규칙한 정산 등에 대해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