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러리 국무 카드에 기대와 우려 교차"
입력 2008-12-02 16:17  | 수정 2008-12-02 16:1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국무장관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공식 지명하면서 힐러리가 오바마 밑에서 과연 국무장관으로서 성공할지를 놓고 워싱턴 정가에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서 힐러리의 성공은 중동평화협상과 북한 핵 사태 같은 복잡한 외교 현안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것뿐만 아니라 오바마가 힐러리를 측근그룹으로 기꺼이 끌어들이느냐에 달렸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정적을 국무장관에 기용한 것은 1881년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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