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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대회, 랭킹 TOP10 4명 출전 발표
입력 2019-09-22 12:40 
UFC 라이트헤비급 7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가 부산대회에서 대결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한국에서 4년 1개월 만에 UFC 대회가 열린다. 오는 12월21일 사직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이 열린다. 9월19일 대진 2개가 공개됐다.
라이트헤비급 및 플라이급 UFC 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끼리 부산에서 맞붙는다. UFC 라이트헤비급 7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 플라이급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10위 맷 슈넬이 대결한다.
외즈데미르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이래 16승 4패를 달리고 있다. 2018년 1월 UFC220에서는 다니엘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 벨트에 도전했다.
타이틀전 패배 후 3연패에 빠졌지만 지난 8월 일리르 라티피를 2라운드 4분31초 만에 KO시키고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까지 챙긴 화끈한 승리였다.
알렉산더 라키치는 UFC 4전 전승 포함 종합격투기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저스틴 레딧, 데빈 클락, 지미 마누와 등을 연달아 제압했다. 지난 6월 UFC on ESPN+ 11에서는 하이킥으로 마누와를 쓰러뜨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판토자는 지난 7월 데이브손 피게이레두와의 경기에서 판정패한 이후 명예 회복을 노린다. 4연승 중인 슈넬은 지난 8월 UFC on ESPN 5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챙긴 서브미션 전문가다.
UFC 플라이급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10위 맷 슈넬이 부산대회에서 맞붙는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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