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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파격적인 첫 등장‥화려한 액션 배우→택시기사
입력 2019-09-20 22:16 
배가본드 이승기 사진=SBS ‘배가본드’ 캡처
‘배가본드 배우 이승기가 화려한 액션 배우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인생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한국 액션 스쿨 입단을 위한 면접을 봤다. 그는 덥수룩한 탈색모를 보이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차달건은 험난한 액션씬의 대역을 맡았고, 여러 차례 입원했지만 쉬지 않고 꿈을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그는 돈으로 인해 결국 액션 센터를 그만두고 택시 기사 일을 시작했다. 차달건의 친구는 진짜 안 돌아 올 거냐. 무술 감독 되고 싶다며. 지금까지 쌓은 거 아깝지도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달건은 진작에 때려치고 딴 거 했으면 통장에 돈이라도 쌓였을 텐데”라며 내가 액션하다가 골로 가면 우리 훈이 네가 키워줄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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