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아산, 금강산 인력 78명 철수
입력 2008-12-02 10:43  | 수정 2008-12-02 10:43
북측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인력을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고 통보한 가운데 현대아산은 오늘(2일) 78명을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은 현재 195명의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금강산에 체류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 13명이 입북했으며 오후 3시에 78명이 출경해, 총 130명이 남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은 오는 4일 30여 명을 추가로 귀환시켜 금강산 체류 인원을 99명으로 맞출 방침입니다.
현대아산은 또, 개성 체류 인원도 40명만 남겨둔다는 원칙에 따라 어떤 분야의 인력을 빼낼지를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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