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GI서울보증, 우수 발전기술 중소기업에 보증지원 확대
입력 2019-09-20 13:55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협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협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우수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추천 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특히 SGI서울보증은 400여개의 한국수력원자력 추천 협력기업 대상으로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지원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발전산업은 국가 기반산업으로 발전사와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해 국가산업발전과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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