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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엄현경 "이혜리, 사내다움 있어…남자배우 같은 느낌"
입력 2019-09-18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엄헌경이 이혜리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동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혜리, 김상경, 엄현경, 차서원이 참석했다.
엄현경은 "이혜리가 털털한 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사내다움이 있더라. 남자배우랑 찍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도 모르게 속마음을 얘기할 정도로 편안한 매력이 있다"고 이혜리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혜리는 "엄현경 언니와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 제가 털털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연장자가 털털해야 친해지는거다. 언니가 친구처럼 잘 해주셔서 그 케미가 드라마에 담길 것 같다"고 답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에서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아 공감력을 높인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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