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택시 진입 반대"
입력 2008-12-01 09:00  | 수정 2008-12-01 09:00
서울시는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시 윤준병 고통기획관은 버스 1대는 택시 17대의 수송 효과가 있다면서, 도로 이용의 효율성 면에서 택시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윤 기획관은 택시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버스전용차로 진입보다는 부가가치세 전액 감면 등의 제도 개선이 바람직하다면서, 국토해양부에도 택시 진입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