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디아나, 체성분분석기 제조인증 추가 획득
입력 2019-09-17 17:14 
메디아나 i20. [사진 제공 = 메디아나]

메디아나가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에 대한 제조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한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자동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자체 개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의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개 모델의 체성분 분석기 시리즈 중 지난해 8월 'i30'에 이어 두번째 인증 획득이다.
제조인증을 받은 i20은 보급형 모델로 필수적인 체성분 분석 결과를 간단하고 쉽게 제공한다. 이 때문에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체성분 분석, 비만 분석, 부위별 분석, 복부비만 분석, 체성분 변화 기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체성분 분석기 시리즈의 임상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대학병원 IRB 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이달 내 종료 예정"이라며 "임상이 완료된 후 제품 출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총 5종 시리즈로 체성분 분석기 제품군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