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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브라이언트-AL 히메네즈, MLB 이주의 선수
입력 2019-09-17 14:55 
시카고 컵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왼쪽)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좌익수 엘로이 히메네즈(오른쪽)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시카고 컵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7)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좌익수 엘로이 히메네즈(23)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와 히메네즈가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00(22타수 11안타) 5홈런 13타점 8득점 출루율 0.538 장타율 1.182 OPS 1.720을 기록했다.
2015년 NL 신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브라이언트는 2016년에는 NL MVP를 받는 등 뛰어난 화려한 활약을 펼쳤으나, 주간 MVP는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523타수 151안타) 31홈런 77타점 106득점 4도루 출루율 0.388 장타율 0.537 OPS 0.925를 기록 중이다. 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30홈런 이상을 터뜨렸다.
히메네즈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35 3홈런 11타점 6득점 출루율 0.500 장타율 0.870 OPS 1.370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AL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며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히메네즈는 113경기에서 타율 0.259(429타수 111안타) 28홈런 70타점 61득점 출루율 0.309 장타율 0.494 OPS 0.803을 기록 중이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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