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Cartier)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 주얼리 컬렉션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를 주제로 한 팝업 부티크를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1970년대 뉴욕에서 시작된 '저스트 앵 끌루'는 평범한 못을 모티브로 삼아 과감한 주얼리로 거듭났다. 이후 40여년간 까르띠에의 대표 주얼리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팝업 부티크는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 컨셉트로,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의 대담한 에너지를 각종 음악 소품 및 화려한 무대 요소를 통해 표현했다.쇼케이스에 전시된 턴테이블과 LP, 골드 터널, 빛의 움직임을 선사하는 LED 패널들은 저스트 앵 끌루의 강렬한 개성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팝업 부티크에서는 전세계에서 단 10점만 선보이는 한정판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세라믹 버전의 브레이슬릿도 포함된다.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한정판
'저스트 앵 끌루'는 디자이너 알도 치풀로가 1969년 뉴욕 아틀리에에서 '러브 브레이슬릿(팔찌)'을 제작한 것이 시초다. 이후 2년 뒤인 1971년 독특한 디자인의 팔찌를 연이어 선보였다.이 컬렉션은 2012년 오리지널 모델을 선보인 이후 2015년 커프 브레이슬릿, 2017년 오버사이즈 브레이슬릿·토크 네클리스(목걸이)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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