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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항상 웃어…미담 제조기 맞구나 싶다"
입력 2019-09-17 14:34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을 칭찬했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영훈 PD를 비롯해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이 참석했다.
공효진은 강하늘에 대해 항상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인 부분이 흐뭇하고 용식이 진짜 좋다고 친구들에게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숙지하고 외우는 부분도 저랑 비슷하게 잘 까먹고 그래서 사실은 또박 다 외우는 배우랑 부담스럽다. 그런 호흡이나 패턴이 맞아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선배님이라고 해서 미담 제조기가 맞구나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다. 1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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