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최희서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운동 삼매경에 빠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희서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아워바디'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거울 보면서 복근 발견하는 장면이 있다. 지문 한 줄 때문에 복근을 만들어야 했다"며 웃었다.
그는 "PT 선생님과 매일 한시간 반 정도 운동을 했고 밤에도 한 시간 반 정도 뛰었다"면서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뛰는 감정도 중요했다. 어떤 날은 너무 하기 싫은데 하다보면 상쾌하고, 어떤 날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뛰다 보면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며 실제로 제 삶이 바뀌었다. 그 이후로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워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다.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제43회 홍콩 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초청작으로 최희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6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최희서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운동 삼매경에 빠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희서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아워바디'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거울 보면서 복근 발견하는 장면이 있다. 지문 한 줄 때문에 복근을 만들어야 했다"며 웃었다.
그는 "PT 선생님과 매일 한시간 반 정도 운동을 했고 밤에도 한 시간 반 정도 뛰었다"면서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뛰는 감정도 중요했다. 어떤 날은 너무 하기 싫은데 하다보면 상쾌하고, 어떤 날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뛰다 보면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며 실제로 제 삶이 바뀌었다. 그 이후로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워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다.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제43회 홍콩 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초청작으로 최희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6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