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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 유력‘ 김지현, K리그1 29R MVP
입력 2019-09-17 11:44 
강원 공격수 김지현이 2019 K리그1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강원FC 공격수 김지현이 추석 연휴에 펼쳐진 2019 K리그1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영플레이어상 유력 후보라는 입지가 더 굳어졌다.
2연승에 도전하는 강원과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제주가 지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만났다. 김지현은 전반 19분과 26분 득점으로 강원 제주전 2-0 승리를 주도했다.
제주전 멀티골로 김지현은 데뷔 2년 만에 단일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10골로 2019 K리그1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FC안양 공격수 조규성 역시 멀티골로 K리그2 27라운드 MVP에 뽑혔다.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는 경기 직전 기준 3위 안산(승점 42점)과 4위 안양(승점 41점)이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쳤다.
조규성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4분 뒤에는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 안양 안산전 3-1 승리를 이끌었다.
▲2019 K리그1 29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VP: 김지현(강원)
FW: 제리치(경남) 김지현(강원) 주니오(울산)
MF: 로페즈(전북) 박주영(서울) 주세종(서울) 이영재(강원)
DF: 김오규(강원) 정태욱(대구) 홍정호(전북)
GK: 김동준(성남)
BEST팀: 서울
BEST매치: 서울 3-1 인천
▲2019 K리그2 27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VP: 조규성(안양)
FW: 조규성(안양) 윌리안(광주)
MF: 백성동(수원FC) 최준혁(광주) 김승섭(대전) 한찬희(전남)
DF: 김진규(부산) 아슐마토프(광주) 이지솔(대전) 정재희(전남)
GK: 최철원(부천)
BEST팀: 광주
BEST매치: 전남 3-3 부산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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