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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제로, 전례 없는 K-POP 혼성 그룹 탄생 예고
입력 2019-09-17 11:42 
그룹 케타제로 사진=K타이거즈제로 ‘이상하고 아름다운’ 티저 캡처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K-TIGERS ZERO, 이하 ‘케타제로)가 독보적인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케타제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프롤로그 영상인 ‘이상하고 아름다운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속 케타제로는 도복을 벗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는 가하면, 따뜻한 색감의 영상미로 기존에 선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도 뽐내고 있다.

특히 흩어져있던 12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완전체 모습은 K-POP(케이팝)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전례 없는 혼성 그룹을 예고, 본격적인 데뷔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이고 있다.


케타제로의 미니앨범에는 ‘Prologue : 이상하고 아름다운(프롤로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희(喜) : Now(나우)와 ‘로(怒) : Side Kick(사이드 킥) 등 총 5개의 트랙이 담기며, AOMG 대표 프로듀서 차차말론(Cha Cha Malone)과 ‘PICK ME(픽미)의 DJ KOO(디제이 쿠, 구준엽) 등 탄탄한 라인업이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케타제로 멤버 민디(본명 조민지)가 노래의 작사 및 작곡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아 ‘자체 제작돌의 면모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오형균과 나태주, 이강민, 장준희,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박이슬, 정윤지, 김유진, 민디로 구성된 케타제로는 데뷔와 동시에 오는 10월부터 ‘K-TIGERS ZERO LIVE SHOW WORLD TOUR 2019(케이타이거즈 제로 라이브 쇼 월드 투어 2019)로 해외 팬들도 만난다.

케타제로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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