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문, 대북 삐라살포 정부 회의 비난
입력 2008-11-29 17:14  | 수정 2008-11-29 17:14
북한 노동신문은 남한 정부가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미지근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삐라 살포를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남한 정부가 지난 19일 통일부 차관 주재로 민간단체의 삐라 살포와 관련한 범정부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전단 살포를 "몇몇 단체들의 행위로 공인시키려는 행위"라면서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나아가 남한 정부가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는 삐라 살포를 부추기는 장본인"이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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