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전방 GP장에 '중위' 보직
입력 2008-11-29 16:03  | 수정 2008-11-30 18:07
육군은 GP 내무반 수류탄 폭발사건을 계기로 최전방 모든 GP장에 중위를 보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현재 일부 GP장을 소위가 맡게 되면서 GP와 부대원 관리에 애로가 있다는 군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군 복무 기간이 1년이 넘은 중위를 보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60여개의 GP 시설 개선공사는 민간업체 주관으로 하되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은 GP 부대원을 투입하지 않고 공병 병력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GP 부대원은 오로지 경계임무에만 전념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가급적 경계임무 외에는 다른 작업을 하지 않도록 최전방 부대에 지침을 하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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