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운하 재추진 지지' 환경단체 내년 출범
입력 2008-11-28 16:36  | 수정 2008-11-28 16:36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의 재추진을 지지하는 전국 단위 환경단체가 출범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운동을 지향하는 '부국환경포럼'은 다음 달 10일 발기인 대회를 갖는 데 이어 내년 2월12일 공식 출범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포럼 출범은 이명박 캠프에서 대운하 공약을 도맡아온 박승환 한나라당 전 의원이 주도합니다.
부국환경포럼이 앞으로 활동 과제에 '한반도 대운하'를 포함하고, 지난 대선 당시 대운하를 지지했던 환경·시민단체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중단됐던 대운하 재추진론이 불붙을지 주목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