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부러 사고 낸 뒤 보험금 갈취
입력 2008-11-28 13:55  | 수정 2008-11-28 13:55
서울 강동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직원을 협박해 거액의 합의금을 빼앗은 26살 고 모 씨 등 일당 35명을 붙잡았습니다.
폭력조직 소속인 이들은 끼어들기를 하는 차를 일부러 들이받고 피해자와 보험사 직원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해 모두 53번에 걸쳐 2억 6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렌터카를 빌려 자신들의 차끼리 서로 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