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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랜드 상대 타율 5할’ 김재환 1군 복귀 후 첫 선발
입력 2019-09-13 11:59 
김재환은 13일 잠실 KIA-두산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김재환(31·두산)이 1군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김재환은 13일 프로야구 KBO리그 잠실 KIA전에 6번 좌익수로 뛴다. 5일 1군 등록 뒤 첫 선발이다.
김재환은 8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이튿날 1군 말소됐다. MRI 검진 결과, 우측 갈비뼈 단순 타박이었으니 휴식 차원으로 제외했다.
1군 가세 후 김재환은 주로 벤치에 있었다. 8일 잠실 LG전과 11일 잠실 NC전에 대타로 나갔으나 각각 1루수 플라이, 삼진으로 아웃됐다. 12일 잠실 KIA전에는 결장했다.
13일 경기의 KIA 선발투수는 윌랜드. 김재환은 올해 윌랜드를 상대로 6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강했다.
한편, 김재환은 12일 현재 타율 0.284 125안타 14홈런 87타점 69득점 장타율 0.441 출루율 0.361을 기록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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