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유세윤 “윤종신, 술 먹으면 옛날보다 말이 50배 많아졌다”
입력 2019-09-11 23:42 
유세윤 윤종신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개그맨 유세윤이 가수 윤종신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종신의 마지막 방송으로, 윤종신의 절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회식을 매주 하게 됐다. 형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술 먹으니까 말이 옛날보다 50배는 많아진 것 같더라”며 술을 마셔도 방송 때처럼 티키타카가 됐는데 이젠 직진이다”라고 밝혔다.

장항준은 나랑 술 마시면 그렇게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생각이 많긴 하다. 평소에 말을 아껴야지란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게 풀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MC 김구라는 둘이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그래도 종영이라 아쉬워하고 마는데 (윤종신이) 끝나는 걸 몰랐는지 PD에게 잔소리를 엄청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