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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최종 학력 초등학교‥공부 많이 안한 것 후회 NO”(마이웨이)
입력 2019-09-11 22:41 
박술녀 학력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한복 장인 박술녀가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술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술녀는 유일하게 졸업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만난 초등학생에게 ‘무슨 대학을 나왔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술녀는 대학 문 앞에도 안 가봤고 좋은 고등학교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공부한 유일한 곳이 초등학교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공부를 많이 안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야간으로도 가보려 했는데 안 맞는더라”며 난 한복을 할 사람이니까 한복을 위해서 다른 회사를 가는 건 좋지만 옷감에 대한 걸 알아야 했기 때문에 방직 공작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방직 공장을 다니면서 큰 한복집을 가야겠다는 마음에 이리자 선생님을 찾아간 것이다”라며 이리자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박술녀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만났다. 이금희는 외국분들이 우리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더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이것도 결국 유행이다. 좋게 봐줘야 한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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