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선행천사 심현섭, 태풍 피해 입은 어르신들에게도 성금 기부
입력 2019-09-11 15:54 


개그맨 심현섭이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심현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심현섭은 "태풍으로 시골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셔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피해 입은 어르신들을 보니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 어머니 생각도 났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예전처럼 활동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기부하진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심현섭은 지난 4월 강원 고성·속초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전부터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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