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틸다 해나, 해체 소감 “각자의 길 선택 응원‥소중한 인연 감사”(전문)
입력 2019-09-11 15:46 
마틸다 해체 사진=해나 인스타그램
그룹 마틸다 멤버 해나가 그룹 해체 소감을 전했다.

해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11일)부로 4년간 함께 한 박스미디어와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틸다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언제나 자매처럼 서로를 응원하며 이끌며 나아가기로 했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시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셨던 박스미디어 대표님 외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할 것이며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나가 속한 마틸다는 지난 2016년 3월 싱글 앨범 ‘마카레나로 데뷔했다. 다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이날 전속계약 만료로 그룹 해체를 선언했다.

해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해나입니다.
오늘 9월 11일부로 4년간 함께한 박스미디어와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희 마틸다 멤버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언제나 자매처럼 서로를 응원하고 이끌며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시고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셨던 박스미디어 대표님 외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틸다를 기다려주시며 응원해주셨던 우리 화분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오늘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달하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할 것이며 좋은 소식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해나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