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제·세시풍속 체험…서울시 `추석연휴 10색 문화행사` 추천
입력 2019-09-11 14:09 

추석을 맞아 서울시내에선 갖가지 축제와 풍속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4~15일 양일 간 서울광장에선 제1회 서울국악축제 메인행사 '국악이 칭칭나네'가 개최된다. 해당 축제에선 무형문화재 안숙선·이춘희 명창부터 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 등 젊은 소리꾼, 시민 국악인까지 아우르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12일부터 15일까진 돈의동박물관마을에서 돈의문 한가위 마을대잔치가 열린다. 사물놀이·전통기악공연 등 공연부터 추석특선영화 상영, 윷놀이·팽이치기·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선 9월 12일~14일 3일 간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가 열리며 왕실 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도 12~15일 강강술래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민속공연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13~15일 서울대공원에 방문하면 동물원 정문 광장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온가족이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에서 추석연휴 동안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의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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