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DC현대산업개발, 조선업 수주량 상승 거제서 ‘거제2차 아이파크’ 분양
입력 2019-09-11 13:44 
거제2차 아이파크 주경투시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전반적인 조선업시장 부진에도 한국이 4개월 연속으로 선박 발주 1위국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발표한 '2019년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68만CGT)부터 6월(58만CGT) ,7월(36만CGT), 8월(73만CGT)까지 한국이 수주량 세계 1위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선박 발주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전 세게 선박 발주량은 100만CGT로 한국은 그 중 73.5%인, 73만5000CGT를 수주했다.
수주가 늘어난 만큼 고용도 증가하고 있다. 조선 산업 고용 규모를 살펴보면 작년 8월 10만5000명으로 최저치를 보였지만, 올 7월 11만명으로 늘었다. 조선업 수주 증가와 고용 증가에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옥포조선소 등이 위치한 거제시가 대표적인 지역이다.
거제도 내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수주 세계 1위를 이어가며 조선업 시장이 활발한 거제시 역시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거제시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인근 지역을 주목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 '거제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1단지 전용 73~103㎡ 636가구와 2단지 전용 73~84㎡ 643가구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입주시 인근에 위치한 '거제 아이파크'와 함께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나 수월지구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3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명진터널(2020년 2월 굴착 완료)도 거가대교의 교통량 분산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옆 양정저수지를 비롯해 고현천, 문동저수지가 가깝고 동쪽에는 옥녀봉 산자락이 북쪽에는 독봉산, 국사봉 산자락이 위치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부출입구 앞에 운동기구와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마루유치원, 초·고교 등 교육시설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틈새평면인 전용 73㎡A·B, 84㎡A·B, 103㎡ 총 5개의 평면구조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이웃 간 소통공간과 입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피트니스클럽과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들어선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클럽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실외에는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과 놀이터가 조성된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