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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임신 “신혼여행서 셋이 되어 돌아왔다” [M+★SNS]
입력 2019-09-11 12:13 
정지원 임신 사진=정지원 SNS
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오전 정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긴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임신 했음을 털어놨다.

그는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남겼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살 연상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1년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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