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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신정주·최원준 탈락 '충격'
입력 2019-09-11 10:00  | 수정 2019-09-11 14:17
프로당구 4차 대회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이 첫날 이변 속에 닷새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어제(1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개막 128강 경기에서 지난 2차 대회와 3차 대회 우승자인 신정주와 최원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신정주는 함명수, 황득희, 이영훈과 치른 서바이벌 경기에서 42점에 그치며, 26점을 친 이영훈과 함께 탈락했습니다.

최원준은 38점에 그치며 26점을 올린 강인수와 함께 짐을 싸야 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64강까지 4인 1조의 서바이벌 방식으로, 32강부터 1대1 세트제로 진행됩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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