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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장기용, 날 자극하는 후배…20대 때 날 보는 것 같아"(철파엠)
입력 2019-09-11 08:52 
김상중-장기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철파엠에서 배우 김상중이 후배 장기용에 대해 칭찬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배우 김상중이 9월의 영화인 1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넘치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꽃중년 배우”라고 김상중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김상중의 중후한 멋에 대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상중은 아마 제가 지고 있는 짐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지고 있는 짐은 멋짐, 좋아하는 김은 잘생김이다”고 아재 개그를 펼쳤다.

김상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후배로 장기용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장기용에 대해 영화 촬영 후에 무대인사를 같이 다니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더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20대 때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더불어 나도 더 멋있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이 출연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1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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