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지GO' 48세 미혼 김승수를 흔든 라니 족의 결혼 조건은?
입력 2019-09-10 16:10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 / 사진=MBN

배우 김승수가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의 파격적인 결혼 조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제(9일) 첫 방송된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는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라니 족을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1회 시청률은 평균 2.80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고 3.51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승수는 돼지 네 마리만 있어도 결혼이 가능하다니 놀랍다”며 라니 족 문화에 강한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결혼 방향을 틀어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윤택은 형은 돼지 천 마리도 가능할 것 같다.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부족민 역시 48세인 김승수가 결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그 보다 2살 어린 어머니께서는 자녀를 12명이나 두셨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정글인 김병만과 자연인 윤택은 8년 차 경력의 노련미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병만은 세 사람 중 가장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며 라니 족의 사냥 도구를 다루고 함께 밤 사냥에 나서는 등 오지 전문가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윤택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특유의 친화력과 바디 랭귀지 만으로 라니 족과 소통하며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오지GO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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