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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안면인식장애 고백 "이영애도 몰라봐"(`비디오스타`)
입력 2019-09-10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디오스타' 손숙이 안면 인식 장애 증상이 있다고 고백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이순재, 신구, 손숙, 강성진이 출연하는 인생은 원 테이크! 거침없이 프리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손숙에게는 같이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의 제보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는 1년 가까이 선생님과 작품을 했지만 아직도 제 이름을 틀리신다”며 제보 영상을 보내왔다. 이에 손숙은 사람을 잘 못 알아보는 안면 인식 장애가 있어 실수도 많이 하고 민망할 때가 많다”며 그 사실을 인정했다고.
이어 손숙은 유명 여배우와 밥을 먹었는데 밥을 다 먹을 때까지도 누군지 못 알아봤다고 말해 현장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숙이 못 알아본 유명 여배우는 바로 이영애. 화장도 안 한 소탈한 모습에 한 시간 동안 같이 밥을 먹고도 못 알아봤다”고 말하며 그때의 미안한 마음을 영상편지로 전했다는 후문.

또한, 손숙에게 녹화 중 깜짝 응원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손숙에게 ‘엄마라 부르며 남다른 친근함을 과시했다고 하는데 여러 배우 딸들을 둔 손숙에게 과연 누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로 뭉친 연기 장인 네 명의 화려한 입담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송은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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