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우자조금, 11일까지 청계광장서 직거래 장터
입력 2019-09-09 23:13  | 수정 2019-09-11 09:2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고,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합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직거래장터에는 전남의 녹색한우와 경북의 안동비프, 충남의 하눌소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과 안심, 채끝 등 구이용 한우와 불고기와 국거리 등을 약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합니다.

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과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 등이 '한우 가격은 내리고 품질과 만족도는 올린다'는 컨셉을 알리는 저울 조형물 앞에서 한우 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11회째인 한우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 형태로 유통 단계를 줄여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명절마다 신선한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천 /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에게, 그동안 우리 한우를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소비자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한우 고기를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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