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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사이다 통쾌, ‘욱씨남정기’와 비슷? 많이 달라”
입력 2019-09-09 14:42  | 수정 2019-09-09 15:10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욱씨남정기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용수 감독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요원은 드라마 ‘욱씨남정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점에 대해 티저나 예고편을 보고 사이다라는 단어를 넣어 ‘욱씨남정기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욱씨남정기에서는 걸크러시처럼 시원하고, 바구지만 여기에서는 말 그대로 조사관이기 때문에 제가 뭔가를 바꾸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사람의 감정을 넣기보다 사회적 약자이기 대문에 약한자를 도와줘야겠다는 취지가 있는 캐릭터다. 그대로 조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요원은 김용수 감독에 대해 ‘베이비 시터, 감독님의 전작을 감명 깊게 봤다. 꼭한 번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장르물에서 만나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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