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토종신평사 "피치 한국 전망 틀렸다"
입력 2008-11-26 18:59  | 수정 2008-11-26 20:40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영국 피치가 최근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국내 토종 신용평가사들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한신정평가는 피치사가 제기한 내년도 경상수지 적자 228억 달러나 내년 말 한국 순채무가 900억 달러에 이른다는 내용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신정평가 측은 우리 경제가 지난 10여 년 간 외환위기, 카드 사태로 촉발된 가계 신용위기 등을 겪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며 국내 금융시장 위기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